기아차 ‘프라이드 모바일 앱’···‘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2-10-25 09:33 수정 2012-10-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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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2 레드닷 디자인상(2012 red dot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제품군을 망라한 전세계 43개국 6823개의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한 이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프라이드 모바일 앱이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



특히 단일 차종의 모바일 앱으로는 업계 최초 수상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출시된 ‘프라이드 모바일 앱’은 세련된 앱 디자인과 3D 입체 화면과 쌍방향(interactive) 조작 방식을 적용해 고객들이 ▲스티어링 휠 등 주요 사양을 조작하거나 ▲실내 공간을 둘러보는 등 실제 프라이드를 살펴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등 혁신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차량 주요정보 ▲신기술 구현원리 등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3D 입체 화면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치를 활용해 쉽게 설명해 프라이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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