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마력 괴물차 ‘엘란트라 GT’ 전격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2-10-23 16:15 수정 2012-10-23 16:31
2013년 형 현대 엘란트라 GT 튜닝카.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박람회 ‘2012 세마쇼(2012 SEMA Show)’에 선보일 엘란트라 GT 튜닝 모델을 공개했다.
튜닝 작업은 캘리포니아에 근거지를 둔 비지모토엔지니어링이 맡았다.
비지모토는 2013년 형 엘란트라 GT 해치백모델에 1.8리터 4기통 엔진을 얹어 148마력의 출력을 60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실내와 외관에는 ARK 커스텀 바디키트, 18인치 휠,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스웨이 바, JFN 풀 롤바(운전자 보호용 철제 보강[補强] 틀), 비즈모토 레이싱 시트 및 안전벨트 등이 적용됐다.
비지모토 측은 “엘란트라 GT는 우리의 튜닝 솜씨를 소개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콘셉트 카를 통해 생생한 출력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뒀다. 최신 터보차저와 엔진 튜닝이 얼마나 성능을 높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2012 세마쇼에서 ARK 퍼포먼스가 튜닝 작업한 ‘벨로스터 알파인 콘셉트 카’와 400마력의 ‘제네시스 쿠페 R스펙 트랙 에디션’, 영국 튜닝회사 코스워스(Cosworth)가 튜닝 작업한 ‘제네시스 쿠페’와 400마력의 ‘벨로시티’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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