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임대료 저렴한 민간임대주택

태현지 기자

입력 2022-08-05 03:00 수정 2022-08-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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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우미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A-5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m²,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79m² 233채 △84m² 554채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고 무주택자 및 무주택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갖추고 있고 연 5% 이내(2년 단위)로 상승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된다.

여기에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개별 난방 조절기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경산 하양지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주거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며, 주변대학과 연계한 교육도시로도 조성되고 있다. 도보권 내 하주초가 위치해 있고,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하고 있다.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흐르는 조산천과 연계한 산책로는 물론 명곡지, 무학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 등이 예정돼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어서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탁월한 직주근접 입지도 장점이다. 입주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 1·2·3산업단지, 조성 중인 경산 4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우미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Lynn과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통학차량 하차와 연계한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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