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흥주거지 현곡지구서 '경주자이르네’ 공급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0-20 10:49 수정 2021-10-20 10:5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경주자이르네 투시도

푸르지오 타운과 함께 약 4000세대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신흥주거지

경주의 신흥주거지로 현곡지구가 떠오르고 있다.

경주 현곡지구는 약 35만㎡ 개발면적에 약 40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중이다. 2018년, 2019년에 푸르지오 아파트 2개 단지가 각각 준공되면서 2,635세대가 입주했으며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인프라 조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됐다.

현곡지구 내 현곡초교가 위치하며 대형 복합상업지구와 농협 하나로마트가 조성돼 있다. 금곡산과 구미산, 퇴박골산,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곡지구는 현재 공사 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신나원역(가칭, 예정) 이 개통하면 교통환경도 좋아진다. 신나원역(가칭, 예정)은 경주 중심 생활권인 KTX 신경주역과 한 정거장 거리이며 차로는 20여분 거리이다. 2021년 말 중앙선과 동해선이 개통하는 신경주역을 이용하면 포항, 울산, 동대구 등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현곡지구는 경부고속도로 건천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며 2023년 개통이 예정된 7번 국도인 상구~효현간 6.5Km 구간과 연결되면 KTX 신경주역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나원역(가칭, 예정)과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제2금장교도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곡지구가 경주의 신흥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자이S&D는 현곡지구 최중심에 ‘경주자이르네’가 10월 분양한다.

‘경주자이르네’는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 현곡지구 내 B3블록에 지하2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84~141㎡로 총 494세대로 구성된다. 지방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현곡지구 내에 입주한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와 함께 신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경주자이르네는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르네 브랜드 아파트로 자이르네만의 아이덴티티를 지난 다양한 특화설계와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이르네는 자이S&D가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서초자이르네, 영등포자이르네, 안양리버자이르네, 개포자이르네 등을 분양해 단기간에 완판한 바 있다.

경주자이르네는 전세대 판상형의 남향 위주 4베이 4룸 구조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우수한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3면개방, 테라스, 펜트하우스, 와이드키친, 드레스룸 등의 혁신평면 설계가 도입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처분 및 전입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주시 현곡면 용담로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