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타도르보다 희귀한 자전거”… 람보르기니, 63대 한정 ‘써벨로 R5 람보르기니 에디션’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9-11 22:25 수정 2020-09-11 22:33
‘아벤타도르 SVJ’ 기념 두 번째 협업 자전거
가격 2000만 원대
모든 부품 이탈리아산으로 구성
람보르기니는 캐나다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Cervélo Cycles)’와 협업해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Cervélo R5 Automobili Lamborghini Edition)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단 63대만 한정 판매되는 자전거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한정 수량 제작된다.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써벨로 P5x 람보르기니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지난 2018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랩타임 6분 44초 97로 신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기 위해 선보였다.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만든 액세서리 부품들은 모두 이탈리아산으로만 구성됐다. 캄파뇰로 슈퍼레코드 EPS 부속품과 캄파뇰로 보라 원 휠, 데다 엘리멘티 손잡이, 빅토리아 코르사 타이어, 피직 알리안테 안장 등으로 완성됐다.이번 협업 제품 제작에 영감을 준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최고출력 7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8초다. 이를 위해 극단적인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다. 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하다.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이탈리아 동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인 돌로미테 알프스(Dolomite Alps)의 가장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격은 1만8000달러(약 2137만 원)로 책정됐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있는 람보르기니 본사가 설립된 해인 1963년의 의미를 담아 단 63대만 만들어진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써벨로 공식 딜러를 통해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가격 2000만 원대
모든 부품 이탈리아산으로 구성
람보르기니는 캐나다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인 ‘써벨로 사이클스(Cervélo Cycles)’와 협업해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Cervélo R5 Automobili Lamborghini Edition)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단 63대만 한정 판매되는 자전거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한정 수량 제작된다.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써벨로 P5x 람보르기니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지난 2018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랩타임 6분 44초 97로 신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기 위해 선보였다.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만든 액세서리 부품들은 모두 이탈리아산으로만 구성됐다. 캄파뇰로 슈퍼레코드 EPS 부속품과 캄파뇰로 보라 원 휠, 데다 엘리멘티 손잡이, 빅토리아 코르사 타이어, 피직 알리안테 안장 등으로 완성됐다.이번 협업 제품 제작에 영감을 준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최고출력 7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8초다. 이를 위해 극단적인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다. 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하다.
써벨로 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이탈리아 동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인 돌로미테 알프스(Dolomite Alps)의 가장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격은 1만8000달러(약 2137만 원)로 책정됐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있는 람보르기니 본사가 설립된 해인 1963년의 의미를 담아 단 63대만 만들어진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써벨로 공식 딜러를 통해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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