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헌 옷 가져오면 새 옷 증정”…추억소환 이벤트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8 12:57 수정 2019-07-08 13:08
빈폴 브랜드 론칭 당시 사용된 메인라벨지난 1989~2001년 생산 제품 대상
삼성물산 패션부문 멤버십 가입 필수·선착순 1000명·1인당 1회 교환
삼성물산 패션부문 멤버십 가입 필수·선착순 1000명·1인당 1회 교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달 말까지 전국 빈폴멘과 빈폴레이디스 매장에서 헌 옷을 새 옷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매장은 백화점과 가두점이며 아울렛과 면세점, 온라인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빈폴 브랜드에 대한 추억을 소환하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빈폴은 지난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돼 판매된 티셔츠를 가지고 오는 소비자에게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티셔츠를 증정한다. 1989년 론칭한 빈폴은 초창기 로고를 2001년까지 사용했다.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티셔츠를 매장으로 가져와 기증하면 원하는 신상품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제품에 손상이 없고 목 부분 메인라벨이 붙어 있어야 새 옷으로 교환해준다.
빈폴은 기증된 티셔츠를 활용해 향후 빈폴 플래그십스토어에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당 1매만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멤버십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30년 동안 빈폴을 사랑해 주신 소비자를 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빈폴은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브랜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제 서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뷔 30년을 맞은 가수 윤종신을 비롯해 올해 30세인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 여러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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