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소재로 무더위 날리자”…빈폴, ‘닥나무·시어서커’ 소재 아이템 제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5 13:29 수정 2019-07-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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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 쿨한티셔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본격적으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로 인해 소비자들은 옷차림에 대한 고민이 앞선다. 최대한 가볍고 시원한 옷을 원한다면 소재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름을 맞아 ‘빈폴’이 시원한 소재가 적용된 시즌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여름 시즌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쿨한(COOLHAN)’ 티셔츠를 제안한다. 쿨한 티셔츠는 세균 시원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라고 빈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세균 발생을 방지하고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닥나무 추출 친환경 천연소재가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취 기능깢춰 땀 냄새를 잘 배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에 적용된 스트레치 기술은 활동성을 높여준다.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혔다. 솔리드 스타일을 비롯해 블록 스타일과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마련됐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 아이보리, 블루, 그린, 옐로우 등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9만 원대부터 13만 원대로 책정됐다.
빈폴멘 시어서커 재킷·팬츠
빈폴멘은 시어서커 소재를 활용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어서커 재킷과 팬츠 셋업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적용돼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베이직 컬러 바탕에 마이크로 깅엄 체크 패턴이 더해져 단정한 느낌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재킷과 팬츠를 함께 조합하거나 다른 아이템을 각각 매치하기 적합하다. 라이트 그레이와 네이비 등 2개 컬러로 판매된다. 가격은 재킷이 30만 원대, 팬츠는 15만 원대다.

젊은 감각을 강조한 시어서커 셔츠도 출시됐다. 서핑 자수 포인트가 더해진 반팔 셔츠로 단독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쇼트팬츠와 매치해 바캉스룩을 뽐낼 수 있다고 빈폴멘 측은 설명했다. 화이트와 그린 컬러가 준비됐으며 가격은 19만 원대로 책정됐다.
빈폴멘 시어서커 셔츠
정수강 빈폴멘 디자인 디렉터는 “올 여름 시즌에는 통기성이 우수하고 쾌적한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스타일링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출근과 여가 시간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시원한 소재를 활용해 쾌적한 여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오는 14일까지 올해 봄·여름 제품을 대상으로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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