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프로축구 K리그 ‘이달의 감독·심판상’ 후원…연간 4000만원 규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07 21:17 수정 2019-04-07 21:21

지난달부터 국내 프로축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호텔신라가 올해 처음 제정된 이달의 감독상과 심판상을 후원한다.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프로축구연맹과 ‘이달의 감독상·심판상’을 후원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은 연간 4000만 원 규모로 이뤄진다.
K리그가 열리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신라스테이 이달의 감독·심판상’ 시상이 이뤄지며 매달 감독과 주심, 부심 등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호텔 무료 숙박권이 제공된다.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첫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은 최용수 서울FC 감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FC는 지난달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4경기에서 5득점 무실점을 기록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신라스테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러머니 상’을 통해 K리그를 후원한 바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K리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서울과 수도권 7곳(동탄, 역삼, 서대문, 마포, 광화문, 구로, 서초)과 지방 4곳(제주, 천안, 해운대, 울산) 등 전국 11곳에서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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