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소아암 환우 위한 ‘사랑의 헌혈’ 진행…임직원 50명 참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14 15:51 수정 2019-03-14 15:54
GC녹십자는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헌혈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1992년부터 누적 참여 인원은 1만5000명에 달한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작년 연말 GC녹십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과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써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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