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 출시…“바르는 관절·근육통 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12 14:06 수정 2019-03-12 14:08

유한양행은 새로워진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안티푸라민은 지난 1933년 개발된 유한양행의 첫 번째 자체 개발 의약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살리실산메틸과 멘톨이 들어있어 타박상이나 근육통, 관절통, 골절통, 요통, 어깨 결림, 신경통, 류마티스 통증, 피부 가려움 등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피부를 보호해 주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가 함유돼 있어 흡수가 빠르다.
제품은 100mℓ와 500mℓ 등 두 가지 병 타입으로 출시된다. 특히 100mℓ 제품은 지압용기로 만들어져 마사지가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로션 마일드는 직접 손으로 바르고 문지르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며 “넓고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안티푸라민은 브랜드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현재 10여개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EPL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해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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