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옴므, 봄·여름 시즌 ‘더 젠틀’ 라인 출시…신상품 종류 2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13 15:49 수정 2019-03-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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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타임옴므(TIME HOMME) ‘더 젠틀(THE GENTLE)’ 라인 신상품 69개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타임옴므 더 젠틀 라인은 클래식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 공간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는 주말에도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이뤄졌다.

이번 시즌에는 코트 2종과 재킷 6종, 셔츠 3종, 니트 8종, 바지 7종 등 총 26가지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오는 여름까지 순차적으로 43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섬 측은 전했다. 상품 종류를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린 것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가볍고 구김 없는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편하고 밝은 컬러를 활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활동성이 높은 저지(Jersey) 소재 재킷 5종이 준비됐다.

타임옴므 더 젠틀 라인 신상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전국 30개 매장과 온라인 ‘더한섬닷컴’에서 판매된다.

한점 관계자는 “개인 취향과 환경 변화로 남성 옷차림이 유연해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방향성에 맞춰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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