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사라펜 플라스타’ 출시…“근육통·관절염 방치하지 마세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27 18:02 수정 2019-02-27 18:08
동국제약은 27일 관절염과 근육통, 타박상에 효과적인 ‘사라펜 플라스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라펜 플라스타(첩부제)는 주성분으로 케토프로펜 30mg이 함유돼 있어 피부 투과력이 높고 투과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공법이 적용돼 국소 부위 환부에 약물이 빠르게 도달한다. 짧은 시간에 통증 완화 효능이 나타난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 약효는 24시간 지속돼 기존 제품보다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별도의 밀착포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이며 4방향 신축성 원단으로 만들어져 관절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 부착이 용이하다. 제품 패키지는 지퍼백 형태로 이뤄져 보관이 편리하고 이형 필름에 이중 칼선이 있어 사용도 간편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근육통과 타박상 등 급성질환 뿐 아니라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도 효과적인 사라펜을 상비약으로 구비해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라펜 플라스타는 10매입으로 판매되며 1일 1회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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