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창립 50주년 기념 항공기 10대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5 10:27 수정 2019-02-15 10:31
대한항공은 오는 3월 1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으로 외관을 꾸민 항공기 10대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에 적용되는 기념 엠블럼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50’과 태극문양, 항공기가 날아가는 모습이 조합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기념 슬로건은 50년의 노력을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았다.
창립 50주년 기념 홍보 항공기는 A380-800과 B787-9, B777-300ER, A220-300 등 기존 항공기 4종을 비롯해 올해 도입 예정인 신기종 B737-8 맥스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기종별로 각 2대씩 총 10대가 운영된다.
홍보 항공기는 지난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한 KE025편 B777-300ER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항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다른 기종들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홍보 항공기를 통해 회사 창립 50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전 세계 TV, 3개중 1개 중국산…삼성·LG 돌파 전략은?
-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