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맥라렌,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보다 나은 미래’ 캠페인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5 10:11 수정 2019-02-15 10:18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는 14일(현지 시간) 새 포뮬러원(F1) 머신 디자인을 공개한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글로벌 선행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다 나은 미래(A Better Tomorrow)’ 캠페인 시작을 알린 BAT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담배 산업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 선보인 글로(glo)를 포함해 바이프(Vype)와 뷰즈(Vuse) 등 잠재적 유해성 저감 담배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BAT는 맥라렌 계열사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와 긴밀히 협력해 배터리와 첨단 소재, 디자인 분야에서 다각적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정 및 혁신 기술 분야 성공사례와 노하우, 축적된 전문성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과 디자인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번 시즌 F1 대회에서는 맥라렌팀의 글로벌 파트너로 관련 법과 규제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캠페인 슬로건을 노출한다.
킹슬리 위튼(Kingsley Wheaton) BAT 마케팅 총괄(CMO)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혁신과 변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뤄졌다”며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맥라렌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 브라운(Zak Brown) 맥라렌 CEO는 “혁신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BAT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담배 산업 변화를 이끌어가는 BAT 캠페인은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으로 두 회사의 목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 F1 대회는 다음 달 14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글로벌 2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다 나은 미래(A Better Tomorrow)’ 캠페인 시작을 알린 BAT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담배 산업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 선보인 글로(glo)를 포함해 바이프(Vype)와 뷰즈(Vuse) 등 잠재적 유해성 저감 담배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BAT는 맥라렌 계열사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와 긴밀히 협력해 배터리와 첨단 소재, 디자인 분야에서 다각적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정 및 혁신 기술 분야 성공사례와 노하우, 축적된 전문성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혁신과 디자인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맥라렌 F1 머신
이번 시즌 F1 대회에서는 맥라렌팀의 글로벌 파트너로 관련 법과 규제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캠페인 슬로건을 노출한다.
킹슬리 위튼(Kingsley Wheaton) BAT 마케팅 총괄(CMO)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혁신과 변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뤄졌다”며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맥라렌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 브라운(Zak Brown) 맥라렌 CEO는 “혁신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BAT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담배 산업 변화를 이끌어가는 BAT 캠페인은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으로 두 회사의 목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 F1 대회는 다음 달 14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글로벌 2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맥라렌 F1 머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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