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봄맞이 새 단장…새학기 마케팅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07 15:30 수정 2019-02-07 15:34
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새 단장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새로움을 만나 봄’이라는 테마로 매장 내·외부를 봄 분위기로 새롭게 꾸미고 새학기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매장 외벽과 쇼윈도, 매장 내부에 별도로 제작한 이미지를 적용하고 올해 봄 시즌 소식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봄 테마에 맞춰 ‘새학기 준비’를 주제로 미니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립스틱과 백팩, 니트 스니커즈 등 3가지 신학기 트렌드 아이템을 활용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해당 영상은 공식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웹드라마 관련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새학기 소망과 구매 희망 상품 등을 댓글로 남긴 소비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영상에 나온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새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봄에 어울리는 컬러로 구성된 신상품 립스틱이 출시되며 구매자에게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에스티로더 신상품인 ‘퓨어 칼라 엔비 립스틱’이 4만1000원에 판매되고 맥(MAC) ‘디보티드 투 칠리-파우더 키스’는 3만1000원이다.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립 블러쉬’는 3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에스티로더 매장 방문자 선착순 50명에게 ‘수프림 크림(1.4ml)’을 증정한다. 헤라는 루즈홀릭 립스틱 구매 시 아쿠아 5종을 제공한다. 메이크업포에버는 7일부터 소진 시까지 립제품을 포함해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디럭스 2종’을 준다. 1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메이크업 컨설팅 쿠폰’이 증정된다.
백팩과 니트 스니커즈 관련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부산본점 등 5개 매장에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제품을 9만 원에 판매한다. 휠라 링크 맥스 백팩은 13만9000원이다. 여기에 아동 및 유아, 스포츠 브랜드에서 백팩 등 2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선착순 23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티켓을 제공한다. 티켓은 서울과 부산 2개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니트 스니커즈의 경우 타미힐피거 제품이 19만8000원으로 책정됐고 스케쳐스는 11만9000원이다. 스케쳐스는 이달 말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장우산’을 준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새학기를 앞두고 새로운 시즌 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시즌에 대한 소식과 트렌드를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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