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수익중심 경영 강화… “인재확보·신사업 개발 중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02 17:33 수정 2019-01-02 17:38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9/01/02/93532251.1.jpg)
보령제약은 2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예측이 불가능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과 제약산업 제도 변화 등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순환 경영과 스피드 경영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고 보다 높이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 대표는 회사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확보와 육성, 사업포트폴리오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을 올해 중점으로 설정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2019년 경영방침은 수익중심 경영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회사는 올해 표적항암제인 동시에 면역항암신약 프로젝트(BR2002)의 한국·미국 동시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바이젠셀은 림프종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2상과 두 번째 파이프라인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가동에 들어가는 예산캠퍼스 준공에 맞춰 글로벌 CMO 영업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CMO사업 확장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반도건설, 2025년 동절기 현장 임직원 대상 직무교육
- 9000건→3000건→1000건…서울 아파트 ‘거래 가뭄’ 덮쳤다
-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 서울 vs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풍부한 개발호재 갖춘 ‘서울원 아이파크’ 주목
- 구직난 가중…취준생 과반 “어디든 취업만 되면 OK”
- “올해 소비시장, 생존이 먼저”…불황형 소비 확산
- 서울 빌라·오피스텔 월세↑…새학기 앞둔 대학가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