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 울려 퍼지는 캐럴… 티웨이항공, ‘캐럴·달력’으로 연말 분위기 물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07 15:06 수정 2018-12-07 15:10
티웨이항공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 간 기내를 캐럴 음악으로 꾸며 탑승객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내 음악으로 선정된 캐럴은 그룹 ‘웸(Wham)’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와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 대표곡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등 2곡이다. 해당 캐럴은 비행기에 탑승할 때와 내릴 때 들을 수 있다.
또한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티웨이항공 달력’ 판매도 시작한다.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한 것이 특징으로 2019년 달력은 ‘버킷 리스트’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가격은 5000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2019년(기해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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