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공개… 오는 2020년 국내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9 19:58 수정 2018-11-29 20:08

FCA코리아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는 견고한 활용성, 전통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 견인력,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 등 지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델이다. 트림은 스포츠와 스포츠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외관은 지프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듬었다.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랭글러를 닮은 디자인을 갖췄다. 상위 트림(오버랜드, 루비콘)에는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이 장착돼 모던한 느낌을 구현한다. 후면부는 LED 테일램프와 전용 테일게이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테일게이트는 댐퍼가 장착돼 부드럽게 작동되며 3개 위치 고정 기능이 더해졌다. 트레일 레일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추가적인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해 화물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루프는 상위 트림에 하드탑 옵션이 제공되며 손쉽게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진 라인업은 3.6리터 V6 펜타스타 가솔린과 3.0리터 V6 디젤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 가솔린 버전이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되고 디젤 엔진은 202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FCA 측은 전했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되며 디젤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차체는 새로운 경량 고강도 스틸 프레임을 사용해 설계됐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후방 교행 모니터링, 정면 오프로드 카메라, 파크뷰 리어 백업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장치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200개 넘는 모파 브랜드 부품과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 1941년부터 지프 차량을 조립해 온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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