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측면·실내 이미지 공개… 독특한 휠하우스 디자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2 10:15 수정 2018-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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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2일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8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내년 초부터 이뤄진다.

외관은 기존 쏘울 특유의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세부 디자인이 바뀌었다. 헤드램프는 날렵하게 다듬어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과 패밀리룩을 이루지만 라인이 보다 얇고 날카롭다. 측면의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와 독특한 휠 하우스 디자인이 눈에 띈다. 후면은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브랜드 최신 구성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화려한 컬러를 강조한 도어 손잡이 장식과 동그란 스티어링 휠을 확인할 수 이다. 기아차는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내 구성과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쏘울은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돼 동급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모델”이라며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존 장점은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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