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프리미엄 라인 ‘더 블랙’ 출시… 주요 매장서 한정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16 19:04 수정 2018-10-16 19:08
원더브라는 16일 하이엔드 프리미엄 라인 ‘더 블랙(The Black)’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원더브라에 따르면 더 블랙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스가 적용된 럭셔리 제품 라인으로 ‘푸쉬업’ 기능을 유지하면서 섹시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홀터넥 브라 세트와 퍼펙트 볼륨 브라 세트, 바디수트, 슬립, 캐미솔 세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홀터넥 브라는 레이스가 가슴 라인을 타고 올라가는 화려한 디자인 제품으로 피팅 시 가슴 중앙 부분이 살짝 노출된다. 함께 매치된 팬티는 레이스를 전면에 사용하고 아랫배를 감싸주는 하이웨스트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충족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슴 업 기능에 초점을 맞춘 퍼펙트 볼륨 브라는 울오버 레이스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봉제선이 없는 퓨징기법으로 제작돼 착용감이 편안하다.
특히 더 블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전국 80여개 매장 중 강남과 가로수길, 하남 스타필드, 대구 동성로, 부산 센텀스트리트 등 주요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원더브라 측은 전했다.
신규 라인 론칭을 기념해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더 블랙 브라와 팬티 세트를 구매할 경우 팬티 3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제품 소진 시까지 전개된다.
조혜선 원더브라 상품기획 총괄 전무는 “레이스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란제리 디자인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라며 “레이스를 활용한 더 블랙 라인은 브랜드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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