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임직원 110명 동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16 17:08 수정 2018-10-16 17:11
GC녹십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10여 명이 동참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이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국내 제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올해까지 동참한 임직원이 1만5000여 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기증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곳에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회사의 일원으로 헌혈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헌혈 행사 외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 모임 ‘전경련 1% 클럽’에도 가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전 세계 TV, 3개중 1개 중국산…삼성·LG 돌파 전략은?
-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