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오리지널스, 새 캠페인 ‘피오디 시스템’ 론칭… 래퍼 도끼 참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02 17:32 수정 2018-08-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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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오리지널스가 론칭한 새 캠페인 필름 제작에 참여한 래퍼 도끼.
아디다스오리지널스는 래퍼 ‘도끼’가 국내 대표로 참여한 새로운 캠페인 ‘피오디 시스템(P.O.D System)’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과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디다스오리지널스에 따르면 피오디 시스템은 과거 향수와 혁신이 조합됐다. 캠페인을 통해 피오디 시스템을 선명한 비주얼로 담아냈으며 배경이 된 해안 도시와 대조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캠페인에는 새로 출시된 ‘피오디-S3.1(P.O.D-S3.1)’ 스니커즈가 등장해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강조한다.

피오디-S3.1 스니커즈는 1995년 아디다스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어퍼는 니트 소재로 구성돼 신발이 가진 구조를 도드라지게 보여주며 독특한 아웃솔 구조가 접목됐다. 발 뒤꿈치에는 아디다스 부스트 기술이 도입됐고 앞 부분은 EVA 기술이 더해졌다.
아디다스오리지널스 피오디-S3.1
여기에 ‘포인트 오브 디플렉션(P.O.D, Point of Deflection)’ 쿠션 기술도 탑재됐다. 충격 흡수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개발된 기술로 이를 기반으로 토션 시스템이 발 전체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는 게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측 설명이다.

아디다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 캠페인 필름에는 래퍼 도끼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으로 도끼 외에 가수 루한을 비롯해 배우 양미와 모델 키코 등이 필름 제작에 참여했다.

피오디-S3.1 스니커즈는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매장,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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