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크라이슬러·피아트 간판 뗀다”… 전 매장 ‘지프 전시장’으로 변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17 15:58 수정 2018-04-17 16:10

FCA코리아는 17일 지프 강서전시장에서 열린 신차발표회를 통해 국내 14개 딜러사가 운영 중인 19개 전시장을 내년까지 모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최근 강세인 SUV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모든 쇼룸을 지프 전시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차종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프 전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역량을 SUV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역시 브랜드 전략에 따라 재정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회사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지프 브랜드 및 SUV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에 돌입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컴패스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랭글러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판매량이 꾸준한 SUV 모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픽업트럭 등 다양한 신차 도입도 광범위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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