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 주말 2만5000여명 방문 ‘뜨거운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3-26 12:14 수정 2018-03-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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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개발이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663-22번지 일원에서 선보인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2만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져 10년 만에 공급되는 해당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3~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총 54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동수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경인로와 남동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 중심권역과 서울,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의 경우 동수초와 부평중, 부일여중, 부흥중, 부흥고 등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에게 적합하다.

편의시설의 경우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뇌병원(공사중), 부평 6동 주민센터 등이 단지 옆에 있다. 특히 신축 중인 뇌병원은 국내에 처음 만들어지는 뇌병원으로 전문의료진과 최신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헬스케어와 건강, 웰빙 붐을 타고 메디컬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가격과 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계약금 정액제 1000만 원(1차)과 발코니 확장 무상 조건을 통해 초기 계약부담을 덜었고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단지 주변 개발계획이 추진 중이고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인해 미래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단지 인근 개발호재로는 부평2구역 및 부평4구역 개발과 경찰종합학교 부지 개발 등이 꼽힌다.

시공을 맡은 화성개발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화상산업의 계열사다. 작년 기업신용평가에서 건설공제조합 AAA등급, 주택도시보증공사 A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파크드림 브랜드는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한경주거문화대상, 굿디자인 최우수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단지는 4베이 설계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홈 IoT시스템,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 지하주차장 재실감지 시스템, LED 조명, 일괄소등스위치, 원터치 방범설정, 200만 화소 CCTV, 세대 내 엘리베이터 호텔 장치 등 첨단 사양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의 경우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이 이뤄지며 28일과 29일에는 1순위와 2순위 접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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