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출시… 가격 2억1900만원부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27 11:39 수정 2018-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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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마세라티는 27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2018년형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모델이다.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으로 이번에 선보인 2018년형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 범퍼 디자인과 바디라인이 다듬어졌고 실내는 인체공학 설계를 기반으로 가죽과 카본파이버 등 고급 소재로 꾸며졌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4.7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그란투리스모가 4.7초, 그란카브리오는 4.9~5.0초 수준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301km에 달한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실내
국내 판매 모델은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이어받은 스포츠(Sport)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모델의 경우 스포츠 트림이 2억1900만 원, MC 트림은 2억3400만 원이다. 크란카브리오는 스포츠 트림이 2억4100만 원, MC 트림은 2억54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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