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지난해 글로벌 판매 8398대… 국내 120여대 인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05 12:53 수정 2018-02-05 12:57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차종별로는 12기통 모델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GTC4루쏘와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모델인 ‘라페라리 아페르타’ 등 주요 차종의 인기에 힘입어 25.1%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8기통 모델인 488 GTB와 488 스파이더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EMEA)에서 3737대가 출고됐다. 전년보다 4%가량 성장한 수치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페라리 측은 설명했다.
미주의 경우 2811대로 약 5% 증가했으며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2% 성장한 1233대가 판매됐다. 중국(홍콩 및 대만 포함) 지역 판매량은 617대로 전년(619대)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영업이익은 무려 22.7%나 성장한 7억7500만 유로(약 1조511억 원)다. 판매량은 국내 브랜드인 기아자동차의 0.3%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37%가량 높아 남다른 수익성을 보여준다. 페라리는 주력 모델의 인기와 개인 맞춤 옵션 판매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판매 목표의 경우 신차 포르토피노를 올해 본격적을 공급할 계획으로 글로벌 목표 판매대수를 9000대로 설정했다고 페라리는 전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는 내달 포르토피노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MK 관계자는 “FMK는 국내 럭셔리 슈퍼카 시장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