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기술연구소 총괄에 한국인 부사장 선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01 11:05 수정 2018-02-01 11:07

한국GM은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전주명 섀시 엔지니어링본부 전무를 내달 1일부로 기술연구소 부사장에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전주명 신임 부사장은 향후 한국GM 기술연구소를 이끌며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에게 직접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전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1986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제품개발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소형차와 준중형차 개발 임원 등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2014년 4월부터 한국GM 기술연구소와 GM 해외사업부문을 총괄해 온 그렉 타이어스(Greg Tyus) 부사장은 38년 동안 이어진 GM 경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로 은퇴한다. 그렉 부사장은 대학생 인턴으로 GM과 인연을 맺었다. 차체 설계 엔지니어링 업무를 시작으로 GM 캐나다 기술연구소장과 홀덴 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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