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오너 배우 ‘박근형’… 광고 속에서 타는 차는 ‘S클래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18 15:05 수정 2017-12-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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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8일 새로운 영상 ‘당신의 옆자리엔 누가 있나요’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회사가 추구하는 ‘케어앤트러스트(Care & Trust)’ 서비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로 배우 박근형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히 박근형씨는 실제로 벤츠 E클래스 소유주이기도 하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박근형씨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아내와 함께 출연을 결심했다. 영상 속 주인공인 박근형씨는 S클래스를 타고 등장해 반세기에 걸친 부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자를 지키고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 서비스 철학을 강조한다고 벤츠 측은 전했다.
영상 제작에는 특수 촬영 기법인 에이지 리덕션(Age Reduction)이 적용됐다. 30~40대 젊은 박근형씨의 모습을 재연했고 1974년식 1세대 S클래스(W114)부터 6세대 신형 S클래스(W222)의 변천사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 캠페인 영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소비자 응모 이벤트 ‘케어앤패밀리’도 진행된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선발작을 후속 캠페인 광고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부문 총괄 부사장은 “실제 벤츠 소유주로서 서비스를 몸소 경험해 본 박근형씨와 함께 캠페인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박근형씨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의 감성이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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