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中서 ‘어린이 양궁교실’ 진행… 사회공헌활동 확대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09 10:02 수정 2017-11-09 10:10
현대모비스가 지난 9월 국내에 선보인 사회공헌활동 ‘어린이 양궁교실’을 중국까지 확대 도입했다.
양궁교실은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주니어공학교실과 마찬가지로 회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현대모비스 양궁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일대일로 어린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교실을 중국에 도입한 것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유대감 강화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 양궁교실이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는 먼저 중국 텐진시에서 시작해 내년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중국 텐진공장 인근 곽원갑(霍元甲)문무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는 체육 특기생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초·중학교다.
일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양궁교실은 오리엔테이션과 여자 양궁선수단 시범경기, 양궁 실습, 현대모비스 천진공장 투어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 국가대표 감독인 양창훈 감독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양궁단 소속 현직 선수 4명이 전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양난수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은 그 회사의 얼굴이 된다”며 “글로벌 각국에서 현대모비스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내에서 검증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중국에서 베이징과 장쑤, 상하이 등 8개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장쑤 지역에서 시작된 투명우산 나눔활동과 주니어공학교실을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양궁교실은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주니어공학교실과 마찬가지로 회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현대모비스 양궁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일대일로 어린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교실을 중국에 도입한 것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유대감 강화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 양궁교실이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는 먼저 중국 텐진시에서 시작해 내년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중국 텐진공장 인근 곽원갑(霍元甲)문무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는 체육 특기생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초·중학교다.
일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양궁교실은 오리엔테이션과 여자 양궁선수단 시범경기, 양궁 실습, 현대모비스 천진공장 투어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 국가대표 감독인 양창훈 감독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양궁단 소속 현직 선수 4명이 전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양난수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은 그 회사의 얼굴이 된다”며 “글로벌 각국에서 현대모비스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내에서 검증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중국에서 베이징과 장쑤, 상하이 등 8개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장쑤 지역에서 시작된 투명우산 나눔활동과 주니어공학교실을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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