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車’ 8만2291대 리콜 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25 11:03:00 수정 2017-09-25 13:56:46

이번 리콜 대상은 2.0리터 EA189 엔진을 장착한 9개 차종이다. 세부적으로는 폴크스바겐 파사트 1만9444대, CC 1만4579대, 골프 2.0 1만2752대, 제타 2.0 8047대, 비틀 2986대 등 5만8693대와 아우디 A6 1만1859대, A4 8864대, A5 2875대 등 2만3598대 등 총 8만2291대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대상 차량들의 리콜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이뤄지며 작업은 무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대중교통 비용과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달 29일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들의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 모델들은 리콜 후 배출가스 기준허용치를 달성하고 엔진 성능과 연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컵라면 한 박스인 줄 알고 샀더니…한 개에 2만원?
- 이집트 신전서 ‘양머리 미라’ 2000개 발견돼
- 여친에 청혼하기 위해 ‘가짜 버스시간표’ 설치한 英 남성
- 혀로 ‘쏙쏙’ 젠가 뽑기…세상 가장 긴 혀 가진 男, 기네스 새기록
- 밤하늘 위 수상한 불빛, UFO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 中에 차량 뒤덮는 벌레 비?…정체는 “OOO 인듯”
- 제주에 노란 개나리 ‘활짝’…작년·평년 보다 4일 빨리 ‘개화’
- “짜장면 1개에 5만5000원 기부” 자랑…알고보니 ‘설정샷’
- ‘서울도 문 닫는 학교’ 이유 있었다…아동인구 감소폭 전국 최고
- ‘에에올’ 아카데미 작품상…괴짜 듀오에 반했다
- 금리 일제히 ‘뚝’…은행들, 대출보다 예금금리 더 내렸다
- [단독]재고만 110조…100대 기업 활력 잃어간다
- 10명 중 4명 AI 써봤다…인터넷 신기술, 일상생활 확산세
- ‘MZ사원 확보’ 사내복지로 승부한다…집청소까지 등장
- 국세 체납 ‘100조원 돌파’ 강남서 최다…세수 1위는 남대문
- “日서 떡볶이 매출 41억”… 정부 지원으로 활로 개척
- 원희룡 “수년간 소득대비 ‘집값’ 비정상…최소 연말까지 집값 하향 전망”
- [단독]소액생계비 대출 예약, 40대가 31% 가장 많아
- “오프라인 모임, 코로나 전보다 55% 감소…회복세 더뎌”
- 서울 빌라 낙찰률 역대 최저 수준으로 ‘뚝’…10채 중 1채만 겨우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