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속도 340㎞/h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KTX보다 빠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6-08 10:23 수정 2017-06-08 17:57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2.9초만에 주파하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가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이 차는 페라리 70주년과 맞물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먼저 데뷔했다.
페라리 공식 수입원 FMK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812 슈퍼패스트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812 슈퍼패스트는 6.5ℓ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8500rpm에서 최고출력 800마력을 뿜어낸다. 최대토크는 7000rpm에서 73.3㎏.m에 달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40㎞/h로 페라리 슈퍼카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델이다. 국내 고속열차 KTX가 설계상 최고 속도 330㎞/h를 낼 수 있는데 812 슈퍼패스트는 이보다도 빠른 주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812 슈퍼패스트는 핸들링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신차는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장착된 최초의 페라리 모델로, 제어 시스템에는 버추얼 쇼트 휠베이스 2.0 시스템(Virtual Short Wheelbase 2.0 system)이 최초로 탑재돼 핸들링의 민첩함을 향상시키고 차의 반응 속도를 더욱 줄여 준다.
페라리 전매특허인 최신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 5.0을 비롯한 모든 전자식 자동차 역학 제어 시스템과 통합돼 강력한 성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된 812 슈퍼패스트는 회사 전통 12기통 프런트 엔진 모델을 재해석해 탄생했다. 페라리 고유 외부 디자인과 쾌적한 내부가 돋보인다.

인테리어 주요 요소들은 입체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돼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센터에어벤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평의 대시보드는 최첨단 기술과 장인정신이 어우러진 페라리만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디터 넥텔(Dieter Knechtel)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812 슈퍼패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페라리를 만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며 “페라리 70주년을 맞아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만큼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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