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컨설팅’ 실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31 16:07 수정 2017-05-31 16:09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가 나섰다.
KYWA는 내달까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관리에 대한 방법을 청소년 활동 안전 컨설턴트가 안내하는 현장 지원형 사업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지난해 실시된 종합안전점검에서 B등급 이하의 점수를 받은 청소년수련시설 중 안전 컨설팅을 희망하는 곳이다.
컨설팅은 건축을 비롯해 토목, 기계, 전기, 소방, 모험활동시설, 청소년활동안전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청소년활동진흥원의 안전 전문가 11명이 투입되며 컨설턴트는 각 분야별로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컨설팅 후에는 점검결과를 제공해 향후 해당시설이 자체적으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 컨설팅을 신청은 KYW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청소년활동진흥원 안전지원부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활동 진흥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