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완판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4-18 10:02 수정 2017-04-18 10:25
동원개발이 분양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작년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1, 2차에 이어 3차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분양이 완료됐다.
동원개발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당첨자 대부분이 계약했으며 14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을 거치며 일부 부적격자 물량도 계약 완료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2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17명이 신청해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C6블록에 들어서 입지가 우수하다. SRT 동탄역이 도보권인데다 단지 앞 오산천 수변공원(예정)이 있어 오산천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주변에는 동탄국제고 및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아파트 완판 소식에 단지 내 오피스텔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와 함께 금융결제원에서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7㎡ 150실에 2808건이 접수돼 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일부 저층을 중심으로 미계약 물량이 남아 있다.
오피스텔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이 500만 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동탄역 주변으로 예정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동탄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능동 644-4에 있고,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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