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법률 스타트업 헬프미, 쉽고 간단한 전자등기 서비스로 1,700개 고객사 돌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4-17 11:36 수정 2017-04-17 11:43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7/04/17/83896814.1.jpg)
IT법률 스타트업 헬프미(대표 박효연)는 지난 해 10월 론칭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 고객사가 1,700곳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헬프미 측은 “해당 서비스는 이 달에만 2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법인등기 자동화 종합관리 시스템인 ‘법인등기 헬프미’는 복잡한 등기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소모적인 단순업무를 없앰으로써 등기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방문할 필요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단계별 알림시스템’을 통해 의뢰한 등기의 진행 상황을 고객사에게 알려줌으로써 기존 법인등기 절차에서 겪는 답답함을 해결했다. 등기를 진행하여야 할 시기가 되면 자동으로 고객사에 연락을 하는 ‘과태료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사의 불이익을 방지하는 시스템도 적용했다.
헬프미 박효연 대표(35)는 “지난 6개월을 거치며 법인등기 헬프미는 많은 법인들에게 쉽고 합리적인 상업등기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조만간 ‘상속문제 헬프미’ 서비스를 론칭하여 새로운 법률소비자 계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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