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렉서스코리아, 럭셔리 스포츠쿠페 ‘NEW LC500h’ 첫 선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30 11:30 수정 2017-03-30 15:21
렉서스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프레스데이)를 통해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NEW LC500h’를 선보였다.
‘NEW LC500h’ 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기어가 조합된 세계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직결감 있는 가속과 10단 모의 변속에 의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브레이브 디자인(Brave Design)’을 도입해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울트라-스몰 3빔 LED(ULTRA-SMALL 3-BEAM LED), 3D 리어 램프 등을 통해 LC500h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렉서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운전석을 통해 최상의 안락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안전성도 놓치지 않았다. 렉서스 최초로 도입된 ‘Lexus Safety System+’은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 오토매틱 하이빔이 탑재돼 총 4개의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을 패키지화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콘셉트카인 LF-LC를 양산시키겠다는 의지를 실현한 결과가 LC”라며 “이를 위해 개발팀 모두가 이전에 없던 높은 목표를 내걸고 기존 시스템을 바꾸어가며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고양=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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