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현대차, 신형 그랜저(IG) ‘특근’서 주원과 함께 등장 … 디테일 확인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28 10:53 수정 2016-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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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영상캡쳐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를 28일 공개된 4부작 웹무비 ‘특근’을 통해 보다 자세한 실내외 모습을 공개했다. ‘특근’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연계 신개념 웹무비로 총 4편에 걸쳐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서 공개된다.

신형 그랜저는 이달 말 사전계약에 돌입해 본격적인 판매는 11월부터 실시된다. 당초 올 연말로 예상되던 출시 계획은 경쟁사 신차효과, 현행모델(HG)의 노후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 등을 이유로 조기 투입 된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앞당긴 만큼 품질 및 마케팅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사진=해당영상캡쳐
프로젝트명 IG로 선보이는 신형 그랜저는 상위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차별화를 위해 실내외 디자인 변화를 강조하고 다양한 신기술 접목으로 상품성을 대폭 끌어 올린 부분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대해 “전통을 계승한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캐스캐이딩 그릴이 신규 적용되고 ‘L’자형 헤드램프가 탑재됐으며 측면에서 이전에 비해 부드러운 캐릭터 라인의 사용과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선의 연결이 한결 자연스럽게 처리됐다. 이어 후면부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해 곡선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를 채택했다.
사진=해당영상캡쳐
실내는 크래시패드의 높이를 낮추고 독립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수평형으로 안정된 느낌의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센터페시아 중간에서 상단으로 이동한 터치스크린과 클래식한 느낌의 아날로그 시계의 탑재가 눈에 띈다.

신형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2.4 GDi, 3.0 GDi의 가솔린 엔진과 R2.2 e-VGT 디젤 및 3.0 LPi, 하이브리드 모델 등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3.0 가솔린과 2.2 디젤에는 아슬란에 이어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가솔린의 경우 앞서 선보인 기아차 신형 K7 대비 연비는 3~4%가 향상됐다.
사진=해당영상캡쳐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으로 구성된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투자에 참여한 웹무비 ‘특근’은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출연하고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을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해당영상 URL http://tvcast.naver.com/v/1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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