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신형 그랜저 IG 실차를 본 기자들 반응 “외관 디자인 호평 실내는 글쎄”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27 14:22 수정 2016-10-27 14:44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6세대 신형 그랜저의 내외관 디자인을 27일 완전 공개하고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프로젝트명 IG로 알려진 신형 그랜저는 2011년 1월 선보인 5세대 HG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다음달 2일 사전계약에 돌입해 중순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대해 “전통을 계승한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캐스캐이딩 그릴이 신규 적용되고 ‘L’자형 헤드램프가 탑재됐으며 측면에서 이전에 비해 부드러운 캐릭터 라인의 사용과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선의 연결이 한결 자연스럽게 처리됐다. 이어 후면부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해 곡선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를 채택했다.
실내는 크래시패드의 높이를 낮추고 독립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수평형으로 안정된 느낌의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센터페시아 중간에서 상단으로 이동한 터치스크린과 클래식한 느낌의 아날로그 시계의 탑재가 눈에 띈다.
신형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2.4 GDi, 3.0 GDi의 가솔린 엔진과 R2.2 e-VGT 디젤 및 3.0 LPi, 하이브리드 모델 등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3.0 가솔린과 2.2 디젤에는 아슬란에 이어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가솔린의 경우 앞서 선보인 기아차 신형 K7 대비 연비는 3~4%가 향상됐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으로 구성된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5일 일부 자동차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신형 그랜저의 실차를 공개한 미디어 품평회에서 대부분의 기자들 평가는 외관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큰 폭의 변화와 함께 보다 젊어진 느낌이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이전에 비해 한결 유연하게 연결된 라인과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실내는 큰 변화가 없어 아쉽고 이전과 비교해도 단순해져 특색을 찾기 힘들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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