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전국 190개교 3800여 명 대상 ‘2016 희망나눔학교’ 진행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7-25 13:37 수정 2016-07-25 13:40
BMW그룹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2012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는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90개 학교 3800여 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인지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급식 지원을 비롯해 건강 관리, 학습 지도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목적사업 중 하나인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과학 창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넥스트 그린(NEXT GREEN)’을 통해 ‘물’에 대한 환경 교육도 제공된다.
넥스트 그린은 융합적 콘텐츠와 철학적 발문법으로 접근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겨울 희망나눔학교부터 과정에 포함됐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의 우수 작품에 대해 소정의 선물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돕는 통합예술프로그램과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기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지난 1월까지 총 1513개 학교의 3만441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나눔학교를 제공했다. 특히 겨울 희망학교에서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 대상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82명의 어린이가 교복을 후원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CJ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지주사 대표엔 ‘재무통’ 허민회
- “지하철·경기장서 안 터져” 이용자 30%가 불만…韓 5G 만족도 유독 낮은 이유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모니터속 환전-적금 은행원, 6개월 학습한 A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