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에어백 결함 ‘다카타社 부품 여기도 들어갔어?’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7-13 09:38 수정 2016-07-13 09:41
포드자동차를 상징하는 대표적 머슬카 ‘머스탱’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국내서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에는 일본 다카타社 부품이 탑재됐다.
13일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머스탱 948대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에는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다카타社 부품)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4년 4월 6일부터 2012년 1월 10일까지 제작된 머스탱 948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해당 리콜은 해외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작결함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통지서를 받는 즉시 리콜 시정조치 받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CJ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지주사 대표엔 ‘재무통’ 허민회
- “지하철·경기장서 안 터져” 이용자 30%가 불만…韓 5G 만족도 유독 낮은 이유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모니터속 환전-적금 은행원, 6개월 학습한 A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