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최대 1680리터의 트렁크 공간 ‘A6 아반트’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19 11:34 수정 2016-05-19 11:46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A6에 실용성을 강화한 ‘뉴 아우디 A6 아반트(new Audi A6 Avant, 이하 A6 아반트)’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19일 오전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A6 아반트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 A6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에 아반트 모델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를 포인트로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특히 측면으로 곧게 뻗은 직선 라인과 더불어 A필러부터 C필러까지 바디라인을 타고 흐르는 곡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80리터에 달해(비 폴딩 시 565리터) 유모차, 스키, 서프보드 등과 같은 크고 긴 대용량의 짐을 싣기에 편리하다.
A6 아반트의 차체는 전장 4943mm 전폭 1874mm 전고 1461mm로 보다 넓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으며 8인치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통화 관련 정보 등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또한 음성 인식 시스템(보이스 컨트롤)은 개별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한번에 인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로 주변의 약국, 음식점,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 되어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라디오 주파수의 채널 변경, 전화 걸기 등 MMI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돼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1km/l(도심 연비 11.5km/l, 고속도로 연비 15.6km/l)이다.
신차는 A6 아반트 35 TDI 콰트로를 기본형으로 스포트(Sport), 프리미엄(Premium), 프리미엄 테크(Premium Tech) 총 4가지 라인으로 출시돼 가격은 35 TDI 콰트로 기본형 6790만 원, 스포트 7430만 원, 프리미엄 7130만 원, 프리미엄 테크 753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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