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 17주년 창립기념 행사 개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18 09:30 수정 2016-04-18 09:33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지난 17일 고객 성원 창립기념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강태우 이사는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그 동안 라이더 고객들이 한결 같이 지지해준 덕분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앞으로도 더욱 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총 700명의 고객이 참석한 행사는 ‘Come Together, Heat the Streets!’란 주제로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대항 미션과 개인전 게임이 진행됐으며 1등 ‘코라손 라이더스’ 클럽에게 180만 원 상당, 개인전 우승자 정창욱씨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평소에는 멀어 접하기 어려웠던 대전, 광주, 부산 등 할리데이비슨 매장이 있는 지역의 명물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 옥션 이벤트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봉사단체인 할리천사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정우(38)씨는 “휴일을 맞아 가족끼리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다양하게 마련된 게임과 먹거리 등,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기분 좋은 축제에 참여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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