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닮은 신형 E클래스 ‘韓 5월말 상륙·사전계약 진행 중’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08 10:29 수정 2016-04-08 11:02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닮은 디자인과 각종 첨단 사양 탑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완전변경(풀체인지) E클래스가 한국시장에 오는 5월말 첫 선을 보인다. 실제 판매는 6월께로 예정됐으며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8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동차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10세대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국내 시장에 5월말 프리뷰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E클래스는 국내에 우선 E 220 d, E 300, E 300 4메틱 3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가솔린 모델 E 200, E 400 4메틱과 디젤 E 220 d 4메틱, E 350 d 등 4개 라인업이 곧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10세대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특징으로 다수의 기술혁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은 경량 디자인 및 최적의 공기역학적 수치와 결합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효율성의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E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와 동일한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약 100kg의 차체 경량화를 이뤄냈다. 또한 차체는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65mm, 43mm 늘어나 트렁크 공간 및 실내 공간이 더욱 여유롭고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들도 눈에 띈다.
10세대 모델은 9세대 모델의 6기통 엔진에서 벗어나 터보차저 시스템의 4기통 신형 엔진을 채택하고 연료 소비 및 배출감소를 줄이는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또한 S클래스에 탑재됐던 원격 자동주차 기능과 자율 차선변경 기능 등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편의성 높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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