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개화 시기, 서울은 4월 2일~3일 꽃놀이 가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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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14:11 수정 2016-02-29 14:16
개나리 개화 시기. 사진= 동아일보DB
개나리 개화 시기, 서울은 4월 2일~3일 꽃놀이 가면 ‘딱’
올해 개나리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2일 빠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주요도시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정보를 발표했다.
케이웨더는 이달 하순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돼 올해 평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개나리는 3월 1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5일~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3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의 개화는 3월 18일 서귀포 및 통영, 부산 등 경남 남해안지역부터 시작돼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 3월 27일~4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로 예상됐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울은 4월 2일~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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