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하차, 제작진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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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0:48 수정 2016-02-25 10:49
추사랑 하차, 제작진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
추성훈과 ‘추블리’추사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하차 한다.
2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측은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3월말 정도 하차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사랑 하차.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며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블리’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추성훈-추사랑 부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또한 그 동안 사랑이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 측은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가족으로, 강인한 파이터 이면에 있는 ‘딸바보’로서의 부드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 추성훈 씨와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 사랑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또한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현명한 엄마 야노 시호 씨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사랑이 가족을 늘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최근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이범수 가족이 출연 중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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