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S7엣지 공개, 일체형 배터리 장착…용량은 ‘UP’ ↑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2 15:04 수정 2016-02-22 15:05
갤럭시S7 S7엣지 공개.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S7 S7엣지 공개, 일체형 배터리 장착…용량은 ‘UP’ ↑
삼성전자의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통해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기어360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갤럭시S6와 같은 메탈과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으로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적용해 카메라 성능이 강화됐다.
또한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와 같은 F1.7의 조리개 값의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S7의 배터리는 기존 갤럭시S6보다 18%가량 용량이 늘어난 배터리(3천mAH)가 탑재됐으며, 갤럭시S7 엣지는 35% 증가한 배터리(3천600mAH)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수는 없다.
이번 두 모델은 방수·방진 기능 또한 눈에 뛴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적용으로 물과 먼지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와 함께 USB 단자와 이어폰 잭 등에도 방수 기능을 탑재해 30분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어 360’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기어 360 공개당시 초청연사로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저커버그는 가상현실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삼성과의 파트너십으로 페이스북과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산업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는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다음 달 11일 출시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전 세계 TV, 3개중 1개 중국산…삼성·LG 돌파 전략은?
-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