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북제재법안 서명, 미 의회 강경 대응의지 밝혀… 조항 보니 역대급 강력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19 14:54
오바마 대북제재법안 서명. 사진=‘채널 A‘ 캡처오바마 대북제재법안 서명, 미 의회 강경 대응의지 밝혀… 조항 보니 역대급 강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강도 대북제재법안을 승인했다.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최근 미 의회가 통과시킨 고강도 대북제재법안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해 대북 제재법이 즉시 발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역대 발의된 대북제재 법안 중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조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미 의회의 강경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법안에는 북한과 거래하는 제 3국 기업과 개인도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조항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흑연을 비롯한 북한 광물이 핵 개발 자금으로 사용되지 못하도록 광물 거래를 제재하는 내용의 강력한 조항도 있다.
이밖에도 인권 문제에 대한 제재와 사이버 범법 행위에 대한 제재등이 포함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