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공개 ‘날렵한 라인·강인한 전면부’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8 16:26 수정 2016-02-18 16:32
국내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푸조의 간판급 소형 SUV ‘2008’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푸조는 다음달 3일 시작되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거듭난 2017년형 2008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신형 2008의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더욱 날렵한 모습의 전조등 변화가 가장 큰 특징으로 하단 범퍼 역시 가로형 배치를 통해 넓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신 했다. 이밖에 신형 모델에는 루프레일, 리어 스포일러 등이 새롭게 탑재 될 예정이다
신형 2008은 5가지 가솔린과 6가지 디젤 엔진으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모든 가솔린 엔진은 3기통 1.2리터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각각 출력과 토크 및 연료 효율성이 다르게 세팅 된다.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푸어테크(PureTech) 82의 경우 5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뤄 100km 당 4.4리터(국내 환산 22.7km/l)의 효율을 발휘한다. PureTech 110은 5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이와 유사한 효율을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들은 사양에 따라 110~130마력의 최대출력을 보인다.이 밖에 디젤 엔진은 1.6리터의 경우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BlueHDi 100 S&S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연료효율은 100km 당 3.6리터(국내 환산 27.7km/l) 수준이다.
또한 푸조는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으며 동력성능을 강조한 GT트림을 신설했다. 이 모델의 경우 검은색의 17인치 휠과 그릴, 안개등 커퍼, 루프 바, 후방 거울, GT라인 베지가 새롭게 장착된다.
신차의 실내는 푸조의 최신 ‘아이-콕픽(i-Cockpit)’ 시스템이 탑재돼 센터콘솔 부근에 그립 콘트롤 스위치가 탑재됐다. 운전자는 버튼을 이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일반, 눈길, 진흙, 모래, ESP 오프’ 등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