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운동요법, 체력 서서히 늘리는 운동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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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4:13 수정 2016-02-17 14:14
암 치료 후 운동요법. 사진=동아일보DB
암 치료 후 운동요법, 체력 서서히 늘리는 운동법은?
암 치료 후 운동요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은 이후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았더라도 재발과 2차 암 발생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체력을 회복시켜 나가야 한다.
암 치료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식생활과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2차 암의 발생을 낮추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체력은 금방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후 한동안은 중강도의 유산소운동과 저-중강도의 근력운동으로 해 주는 것이 좋다. 1회 30분 정도로 1주에 3~5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 운동이 버겁다면 체력적 부담을 덜기 위해 10분 단위로 나눠서 시도해 보도록 한다.
체력이 다소 회복된 상태라면, 중강도와 유산소 운동과 저-고강도의 근력운동을 해준다. 운동 시간은 30~60분 사이로 1주일에 3~6회 가량 하면 된다.
단, 암 치료 환자에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알맞은 강도를 지킬 것을 주의해야 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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