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차범근 전 감독의 지바겐 복원 프로젝트 영상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5 10:02 수정 2016-02-15 10:0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의 첫 번째 주인공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의 지바겐을 복원하고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범근 감독의 선수 시절 독일 현지에서 소유했던 지바겐(GE 230, 89년 모델) 동일 모델에 대한 복원을 완료하고, 차범근 전 감독이 복원된 지바겐과 조우하는 모습이 담긴 ‘추억도 A/S가 되나요’ 프로젝트의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는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마스터들의 기술력 및 서비스센터의 첨단 복원 인프라와 순정 부품 수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클래식카 복원 과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클래식 차량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2015년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테크마스터와 테크니션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차범근 감독의 지바겐 스토리를 비롯해, 차범근 감독과 복원된 지바겐 차량이 재회하는 모습, 테크마스터들이 진행한 차량 복원 과정 등이 담겼다.
영상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ercedesBenzKorea)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MercedesbenzKorea)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배경 등을 설명하는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영상인 테크마스터 편도 온라인 사이트(www.mbk-restoration.c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파츠(Service&Parts) 김지섭 부사장은 “30년 전 모델의 부품 수급 및 복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Global TechMasters)에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은 국내의 테크마스터를 비롯한 여러 테크니션들의 열정과 노력 덕에 지바겐 모델을 성공적으로 복원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범근 전 감독으로 시작한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의 감동을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3주간 복원 프로젝트 캠페인 사이트(www.mbk-restoration.co.kr)에서 ‘추억도 A/S가 되나요’ 사연 응모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추억을 간직한 일반 고객 한 명을 선정, 2차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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