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8호선 무임운송 1억 명 넘어, 최다 인원 이용 역은 어디?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15 08:36 수정 2016-02-15 08:41
서울 지하철 5~8호선. 사진=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서울 지하철 5~8호선 무임운송 1억 명 넘어, 최다 인원 이용 역은 어디?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무임운송 인원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의 ‘2015년 수송인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로 지하철 5~8호선을 이용한 승객은 전체의 14.8%인 1억46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12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무임운송의 인원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하루 21만4000명(77.7%)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애인 5만7000명(20.8%), 국가유공자 4000명(1.5%)순이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무임운송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비율 또한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 지하철 5~8호선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하루 평균 6만1187명이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천호역이 5만8682명, 광화문역이 5만224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최다 운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스승의 날(5월15일)로 336만8000명이 이용했으며, 가장 적은 운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설날 당일인 2월19일로 97만4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